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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겨울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추천
12월이 시작되면 남녀노소 모두가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기다리고 있어 설렘 가득한 달이 아닐까 합니다.
추운 날씨에 자녀들과 함께 읽으면 좋은 도서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 빨간썰매
| 글 | 에린 구엔델스버거 |
| 그림 | 옐리자베타 트레탸코바 |
| 번역 | 천미나 |
| 츨판사 | 한빛에듀 |
빨간 썰매 - YES24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되기 위한빨간 썰매의 아름다운 도전 이야기!아늑한 상점 한 귀퉁이에 놓여 있는 빨간 썰매는 한 가지 큰 꿈을 간직하고 있었어요. 바로 산타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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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상점 한 귀퉁이 놓여 있던 빨간 썰매의 꿈은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되는 것입니다.
상점 안의 친구들에게 꿈을 이야기했을 때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빨간 썰매는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어요.
그리고 겨울이 되자 빨간 썰매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길을 나서게 되고, 그 과정에서 만나게 된 기차와, 트럭의 도움으로 북쪽 마을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처음 만난 기차와의 대화와 두 번째로 만난 트럭과의 대화를 통해서 이 책에서 저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지 덤덤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아저씨는 기차 칸이 아주 많네요. 나도 아저씨처럼 크고 빠르고 크면 얼마나 좋을까요?”
“조급해하지 말거라, 빨간 썰매야. 삶이란 한 번에 한 칸씩 쌓여 가는 거란다.”
“우아, 나도 아저씨처럼 씽씽 달리고 싶어요.”
노란 트럭이 말했어요.
“흠, 나도 원래부터 잘했던 건 아니야. 배달을 거듭할수록 그 수가 점점 늘어났어..
삶이란 한 번에 한 그루씩 쌓여 가는 것 같더구나!”
어쩌면 육아를 하는 부모님에게 던지는 메시지인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무엇이든 천천히 무심하게 꾸준히 하다 보면 꿈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초등학교 교과 연계 내용 | |
| 통합교과 1학년 2학기 국어 | 1.소중한 책을 소개해요 |
| 통합교과 1학년 2학기 통합(겨울1) | 2. 우리들의 겨울 |
| 통합교과 2학년 1학기 국어 | 3. 마음을 나누어요 |
| 통합교과 2학년 1학기 국어 |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
| 통합교과 2학년 2학기 통합(겨울2) | 2. 겨울 탐정대의 친구 찾기 |
| 통합교과 2학년 2학기 국어 |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
2. 산타할아버지를 도와준 도깨비
| 글 | 이준연 |
| 그림 | 한병호 |
| 출판사 | 삼성당 |
| 출판일 | |2022년 12월 16일 |
| 리커버 스페셜 에디션, 컬러,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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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할아버지를 도와준 도깨비 - YES24
2015년 7월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 교육 활동에 인성 교육을 의무화하는 ‘인성 교육 진흥법’이 시행되었습니다. 학생을 평가하는 기준이 성적에서 인성까지 넓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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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쏟아지는 겨울에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보따리를 어깨에 지고 까치산 까치고개를 올라가던 중 찬바람이 불어 눈보라를 일으키자 비틀거리며 산 골짜기 아래로 데굴데굴 굴러 내려갔습니다.
도깨비 마을에서 놀고 있던 도깨비 삼 형제는 “사람살려요”“사람 살려요”라는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간 곳에서 산타할아버지를 발견하고 구조를 하게 되었고, 도깨비 형제가 차려준 음식을 먹고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과연 크리스마스 전날 산타 할아버지는 착한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수 있을까요?
여타의 크리스마스 관련 동화들이 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이 동화책의 경우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하고, 그림체에서도 한국의 느낌과 정서를 담아내고 있어 책을 읽는 흥미를 더해 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 가며 동화책 속에 나오는 도깨비와 산타할아버지의 마음과 선물을 받았을 때와 받지 못하게 되었을 때의 마음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어 보며 읽어보는 경험을 해보 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눈사람 아저씨
| 원제 | The Snowman Storybook |
| 그림 | 레이먼드 브릭스 |
| 출판사 | 마루별 |
| 출판일 | 1997년 07월 15일 |
| 1학년 겨울 교과서에 수록 | |
눈사람 아저씨 - YES24
눈이 펑펑 오는 날 커다란 눈사람을 만든다면 얼마나 신날까? 그 눈사람이 정말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다면? 소년은 아침에 일어나 눈이 내린 것을 보고 눈 사람을 만든다. 눈사람은 소년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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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이 펑펑 내리던 어느 날 커다란 눈사람을 함께 만들면 얼마나 신나는 경험일까요?
그런데 그런 눈사람이 정말로 사람처럼 움직일 수 있다면? 너무나 흥미롭지 않을까요?
동화책 속 소년은 아침에 일어나 눈이 내려 있는 것을 보고 눈사람을 만들게 되고, 눈사람은 소년의 초대로 집안을 살펴보고 소년과 눈사람 나라로 갑니다.
눈사람 아저씨 동화책의 가장 큰 특징은 글이 없이 그림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동화책의 경우 글과 그림이 함께해서 아이들이 두 가지를 함께 보며 이야기를 파악했다면, 이 도서의 경우 그림만 보고 이야기를 아이들 스스로 구성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파스텔을 이용한 그림이 표정을 훨씬 살아있게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날 가족과 함께 읽으며 자신만의 글자 없는 그림책 만들기도 하고, 서로의 동화책을 돌려가며 읽어보는 경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4. 마당을 나온 암탉
| 그림 | 김환영 |
| 저자 | 황서미 |
| 출판사 | 사계절 |
| 번역서 | The Hen Who Dreamed She Could Fly |
| 초등 5학년~6학년 추천 도서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읽기 교과에 수록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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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 - YES24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알을 품어 병아리의 탄생을 보겠다는 소망을 굳게 간직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암탉 잎싹의 이야기이다. 양계장에서 주는 대로 먹고 알이나 쑥쑥 낳아 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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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같은 제목의 에니매이션을 기본으로 하여 원작자 황선미 작가님이 글을 쓰고, 제작자인 오돌또기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알을 품어 병아리의 탄생을 보겠다는 소망을 간직하고 양계장을 나온 암탉 ‘잎싹’이 자기와 다르게 생긴 아기오리를 지극한 사랑으로 키운 뒤, 놓아 보내 주고 제 목숨을 족제비에게 내어 주기까지의 삶과 죽음, 고통스럽지만 자신의 소망과 자유, 그리고 사랑을 실현해 나가는 삶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좋지만 책으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아이들과 이야기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보는 경험을 가져 보면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추운 겨울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도서를 추천해 보았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서점이나 도서관을 방문하여 직접 구매하거나, 대출하여 보며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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