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책가방 고르는 팁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는 지금 초등학교 입학을 하는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초등학생 책가방 구입을 염두에 두고 많은 고민을 하는 시기 일 것입니다.  발 빠른 학부모님들은 이미 책가방부터 신발주머니를 미리 준비하기도 하고, 인기있는 브랜드와 모델의 경우 이미 매진이 시작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초등학생 가방이 너무 많은 데다가 가격대와 아이들의 선호도가 제각각이어서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 집의 경우도 첫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할 때 어떤 가방을 선택해야 편안하게 사용을 할 수 있을지 검색도 많이 하고, 주변에도 많이 물어보았던 것 같습니다. 연년생을 현재 초등생을 보내며 가방을 구매를 위해서 인터넷 맘카페와 선배 엄마들의 조언과 직접 구매를 해보고 사용하면서 알게 된 초등입학 책가방 고르는 팁과 요즘 인기 있는 책가방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초등학교 입학 가방 고르는 팁

▶ 비싼 것 구입하면 후회해요.

2021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은 첫 손자의 첫 초등학교 입학이라 양가에서 책가방이며 신학기 준비에 사용하라며 용돈을 많이 주셨고, 백화점에서 25만 원이란 돈을 들여 가방을 구입해 주었어요. 하지만 아들에게 있어서 비싼 가방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태권도 가기 전 잠깐 놀이 시간이 있으면 놀이터 모래 위에 놓아두고 놀기가 바빴고, 학교 수업 후에 가져오는 결과물들에서 배어 나온 사인펜색이 묻어서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 바람에 결국에는 입학 3개월 만에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마다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비싼 가방을 구매하기보다는 아이가 선호하는 적당한 가격의 가방을 구매하고 나머지는 저축을 해두었다가 지저분해지거나 틑어지면 새로 구입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화려하 것 보다 가방은 가볍고 심플한 디자인이 정답

2022년에 입학한 우리 집 딸의 경우 입학할 때는 핑크핑크한 가방을 백화점에서 구매해 주었는데 2학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은 조금 유치하기도 하고, 사인펜이며 다른 물질이 묻었을 때 잘 지워지지 않는다며 다른 가방을 구매하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종종 합니다. 아이들의 가방을 아직 구매하지 않으셨다면 일단 가방은 무겁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하되, 수납칸이 2~3개 정도 있는 것으로 추천합니다. 여유분 마스크나 아이의 약병 등 조그마한 것을 넣을 수 있게 바깥쪽으로 수납을 할 수 있는 칸이 하나 정도 있고, 물병을 가지고 다니는 경우 바깥쪽이나 안쪽에 물병 주머니가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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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방이 모양이 사각으로 잡혀 있고, A4 파일이 들어가는 것

초등학생의 경우 입학 후에 학교에서 보내오는 안내문과 받아쓰기 판 등을 투명 파일에 항상 넣어 다니기 때문에 이 파일이 들어 갈 수 있는 크기의 가방을 추천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가방안에서 구겨져 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여 중요한 전달 사항이나 단원평가지 등을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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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주머니는 미리 구매하지 않아도 돼요.

보통 신발주머니의 경우 가방을 구매하면서 세트로 구매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즈음은 실내화를 학교에 월요일에 가져다 두고 금요일에 챙겨 다니는 경우도 있고, 실내화를 사용하지 않는 학교도 종종 있습니다. 학교 안내문을 보시고 적당한 가격의 신발주머니를 필요할 때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한 시즌 전 가방을 골라도 좋아요.

초등 입학하는 아이들의 신상품은 12월부터 출시되지만 1월 말에서 2월 말까지 백화점마다 신학기 기획전이라 하여 할인행사를 많이 하고, 또 한 시즌 즉, 2021년 상반기 제품을 골라도 디자인도 만족하고 할인폭도 50% 이상이다 보니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초등학교 다니는 3~4학년 엄마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어 보면 초등학생 가방은 길게 메도 2~3년 정도라 저렴하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 가방 바닥이 딱딱하고 징이 있는 것

아이들의 경우 가방을 세워 놓기도 편하고 책이나 물건을 넣었을 때 처지지 않아 좋고, 네 귀퉁이에 징이 있을 경우 잘 쓰러지지 않아 때가 덜 묻을 수 있어요.

 

▶ 어깨끈이 안정감 있고, 체이스벨트가 있는 것

가방의 어깨끈이 넓고 푹신한 것으로 추천합니다. 어깨 끈이 넓고 푹신하면 가방의 무개를 분산시켜 가방을 메었을 때 어깨가 아프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방의 어깨 끈이 잘 고정될 수 있는 체스트벨트가 있는가도 체크해보세요. 겨울철에는 두꺼운 겉옷이나 패등들을 많이 입고 다니게 되므로 책가방이 더 잘 흘러내리기 때문에 체이스벨트가 있으면 가방이 어깨에서미끄러지지지 않고 등에 잘 밀착되어 편안하게 메고 다닐 수 있습니다.

 

▶ 가방의 등판 소재 확인하기

초등학생 가방의 경우 사계절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날에도 통기성이 좋은 메쉬소재인지 확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기초체온이 높고 활동량이 많아 통풍이 잘 되는 소재로 되어 있는지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계절 사용하기 때문에 여름같이 더운 날씨도 생각해야 합니다. 특히 책가방 등판의 통기성이 잘 되는 매쉬소재 인지 확인해 주세요.. 에너지 넘치는 아이들은 기초체온도 높고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야 합니다.

 

▶ 아이가 잡고 열고 닫기 편한 지퍼인지 확인하기

아무리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라고 해도 이제 막 유치원을 졸업을 하고 홀로서기를 하는 아이들이란 사실을 인지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가방 지퍼를 잡고 열고 닫기 편리한지, 지퍼가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지도 꼭 확인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초등학생이라고 해도 이제 막 유치원을 졸업한 아이들입니다. 지퍼 사용이 어렵다면 책가방 사용이 힘들기 때문에 지퍼 손잡이는 잡기 편한지, 지퍼가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지 확인해 주세요

 

2.  2023 초등학교 입학 가방 신상

네파 키즈 : 전면 글리터 장식으로 일곱 빛깔 무지개가 있는 책가방 컬렉션을 하였으며, 여자아이용 신학기 가방인 트윙클 플라워 백팩의 경 우일곱 빛깔의 글리터 장식을 통해 블링블링한 컬러감이 눈에 띄었고, 남자아이용으로 출시된 체이스 스쿨백의 경우 블루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여자 아이용과 동일하게 수납성 등의 편의성이 용이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닥스키즈 : 첫 번째프리미엄 스퀘어 라인, 두 번째클래식 라인, 세 번째 스팽글 라인'을 출시하였습니다.컬러감과 소재, 기능성을 강화하여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했고. 또한 보조가방, 과 필통을 함께 세트로 구성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품절, 완판 되었던 프리미엄 스퀘어 라인의 경우 사각 형태의 가방에 핸들커버와 강아지 참 장식을 포인트를 주었고, 원터치 자석 체스트벨트로 가방이 어깨에서 흘러내리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착용감이 편함과 동시에 어깨 끈 부분에 3M 반사필름을 사용하여 비 오는 날이나 어둠 속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안전성을 높이며 기능성을 추가한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빈폴키즈 : 빈폴키즈 하면 떠오르는 동물인 토끼 캐릭터 빙키를 모티브로 시리즈 상품이 출시되었는데,, 무엇보다 아이들이 메고 다닐 때 편안한 착용감과 무게 분산이 되는 것 같아 좋고,, 보온보냉 기능의 주머니는 물론 멜빵이 있는 쪽에 3M 반사필름이 있어 밤활동 시 눈에 잘 띄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 역시나 가볍고 언제 어디서든지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한 디자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매장 직원의 설명으로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해서 모든 신제품은 PET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섬유소재인 ECO-TECH를 사용했고, 항균안감을 사용하여 마스크와 같은 소지품을 청결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등판, 어깨 끈에 에어쿠션을 적용하여 아이들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블루독 : 하드쉐입 책가방, 야광우주 책가방, 글리터 책가방, 진주펄 책가방이 대표 상품으로 하드쉐입 책가방의 경우 3D디자인이 눈에 띄었고, 야광우주 책가방의 경우 홀로그램과 야광프린터를, 글리터 책가방은 글리터 원단에 와펜 자수와 펄 에나멜이 더해져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화려는 느낌을 주고 있는 게 특징이고, 소지품 및 학용품을 넣을 수 있는 포켓들로 실용성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있었습니다.